네이버 메인의 뉴스 캐스트,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나?
띵크어바웃 - 생각 2009. 10. 12. 18:32 |네이버가 메인화면을 개편하면서 상대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을 받는다. 특히 뉴스 캐스트나 취미에 관련된 테마들을 한데 묶어서 카테고리화한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특히나 메인화면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뉴스 캐스트 부분은 거의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자극적인 문구들로 클릭을 유도한다. 네이버에서 선정하는 기사 제목이 아니라 언론사들 스스로가 카피라이트를 뽑아내는지라 책임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정말 심하디 심한 날은 기사의 90% 이상이 성에 관련된 기사들로 도배되는 날도 봤다.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3대 신문사마저 성적인 기사를 톱에 올리기 일쑤고 경제신문이라는 곳부터 IT관련 신문까지도 성에 관련된 얘기들을 올려대고 있다.
너무나 많은 언론사들이 있는지라 자신들의 홈페이지로 기사를 보도록 유도하려면 나름대로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한다. 하지만 너무나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인 성에 관련된 기사들을 헤드라인으로 뽑아내는건 넌센스라고 본다. 그렇게까지 클릭을 유도하고 싶을까?
대부분의 자극적인 기사들은 패턴이 거기서 거기다. "XX한 XX양 결국...", XX 노출.." "XXXX..?"
말미에 마침표를 연달아 찍던지 "결국", 물음표 등을 집어넣어 궁금함을 유발한다. 그러고서 막상 들어가보면 별 내용도 아니다. 아무 의미없는 일종의 낚시일 뿐이었던 것. 그리고 한 곳에서 그런 기사를 올리면 다른 곳도 내용만 살짝 바꿔서 같은 기사를 올린다. 웃긴건 같은 내용을 한쪽은 아예 헤드라인에 뽑지도 않는데 다른 곳에는 볼드처리까지 해서 굵게 표시해 올려놓는다.
이제 한 번 실태가 어떤가 보자.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특히나 메인화면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뉴스 캐스트 부분은 거의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자극적인 문구들로 클릭을 유도한다. 네이버에서 선정하는 기사 제목이 아니라 언론사들 스스로가 카피라이트를 뽑아내는지라 책임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정말 심하디 심한 날은 기사의 90% 이상이 성에 관련된 기사들로 도배되는 날도 봤다.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3대 신문사마저 성적인 기사를 톱에 올리기 일쑤고 경제신문이라는 곳부터 IT관련 신문까지도 성에 관련된 얘기들을 올려대고 있다.
너무나 많은 언론사들이 있는지라 자신들의 홈페이지로 기사를 보도록 유도하려면 나름대로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한다. 하지만 너무나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인 성에 관련된 기사들을 헤드라인으로 뽑아내는건 넌센스라고 본다. 그렇게까지 클릭을 유도하고 싶을까?
대부분의 자극적인 기사들은 패턴이 거기서 거기다. "XX한 XX양 결국...", XX 노출.." "XXXX..?"
말미에 마침표를 연달아 찍던지 "결국", 물음표 등을 집어넣어 궁금함을 유발한다. 그러고서 막상 들어가보면 별 내용도 아니다. 아무 의미없는 일종의 낚시일 뿐이었던 것. 그리고 한 곳에서 그런 기사를 올리면 다른 곳도 내용만 살짝 바꿔서 같은 기사를 올린다. 웃긴건 같은 내용을 한쪽은 아예 헤드라인에 뽑지도 않는데 다른 곳에는 볼드처리까지 해서 굵게 표시해 올려놓는다.
이제 한 번 실태가 어떤가 보자.
<IT계 신문에서도 저런 헤드라인을 뽑아낸다>
<이 스샷을 찍은 날 대부분의 언론에서 유이의 합성사진으로 헤드라인을 뽑았다>
<키스방 얘기가 총리 임명동의안 가결보다 큰 뉴스인가?>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동아일보. 제시카 알바 몸매얘기가 왜 헤드라인이지?>
<말꼬리 흐려 클릭수 유도하는 조선일보, 막상 보면 내용은 별 것도 아니면서>
<조선과 동아일보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중앙일보>
<조선과 동아일보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중앙일보>
<스포츠서울은 원래부터 이런 가쉽용 신문이니 그러려니..>
<명색이 경제신문이라는 곳이 헤드라인의 절반을 저런 기사로 뽑았다>
<손예진 기사도 언론사마다 우려먹기>
<손예진 기사도 언론사마다 우려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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